아이슬란드 혼자여행 D+5 : 랜드호텔
결국, 고비를 넘기고, 폭설로 다른 곳도 못들르고,,,,, 결국...... 바로 숙소로 향한다. 오늘의 숙소는 랜드호텔로 결정했다. "오로라"앱을 보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나라들이 나오는데, 오로라 지도와 함께 웹캠영상이 공개되어 있다. 그 중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캠영상이 랜드호텔 외부 카메라의 영상이다. 그만큼 오로라를 잘 볼 수 있을꺼라 생각했고, 5일째까지도 오로라를 못보다 보니 조급해져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약한 곳이었다. 금액은 261,111 (세금포함) 1번 국도에서 빠져서 올라오는 길이 말 목장을 따라서 나있는 산길이라 조금 겁이 났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지하층으로 내려가면 싸우나도 있다. 사우나 시설은 그냥 구경만 하고 올라왔다. 결국, 이 비싼 호텔에서도 밤에 눈보라 치는 모..
2024. 3. 24.
아이슬란드 혼자여행 D+5 : 첫난관
겨울에 아이슬란드 북부를 여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회픈까지만 잡고, 날씨 상황을 보면서 북쪽으로 올라가고자 했었다. 아침에 눈이 엄청왔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세이프트래블 어플을 확인한다. 역시나 북쪽으로 가는 길은 모두 차단되었다. (북쪽에 사는 아이슬란드인들은 겨울에 어떻게 먹고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일단 주유를 하고,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간다. 헬라까지 이동을 목표로 랜드호텔을 숙소로 잡았다. 돌아가는 길도 엄청 위험하다. 그래서,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 아이슬란드에서의 운전이 더 스릴있고 재미있다. 돌아가는 길에 스카프타펠에서 얼음동굴탐험을 해 보려고 했었다. 왜냐하면 얼음동굴은 겨울에만 갈 수 있기에, 그러나,,,,, 회픈에서 스카프타펠 가는 길스카프..
2024. 3. 20.
아이슬란드 혼자여행 D+3 : 볼케이노호텔
/실여행일 : 2024. 01. 25. 레이니스파라 까지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향한다. 다시 돌아오는 방향이지만, 그리 멀진 않다. 우선 링로드라고 불리는 1번 국도에서 가깝다. 그리고 숙소가,,, 너무 이쁘다. 주변 경치도 이쁘다. 심지어 사장님도 이쁘다. 말만 호텔이지, 아이슬란드 호텔은 다 아기자기 하다. 지반이 불안정하니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없어서인듯,,, 볼케이노 호텔은 방도 7개 뿐이다. 전망이 뚫려있어 오늘은 숙소에 누워 오로라를 볼 수 있겠지, 했는데,,,,, 밤에 눈보라가 몰아쳤다. ㅠㅠ사장님이 계란을 어떻게 먹을건지 물어본다. 난 스크램블로 시켰더니 조그만 그릇에 가져다 주신다. #아이슬란드혼자여행 #볼케이노호텔 #비크숙소
2024. 3. 8.
아이슬란드 혼자여행 D+3 : 레이니스파라(reynisfjara)
/실여행일 : 2024. 1. 25. 다음 목적지인 레이니스파라 로 향한다. 차로 가면 삥 둘러 가야 하지만, 사실 바닷로 보면 바로 건너편이다. 블랙샌드비치로도 유명한 곳이고, 주상절리로도 유명하다. 파도는 엄청 거칠고, 주차비가 없다는 글들이 많으나, PARKA 앱으로 내야하는 곳이다. 금액은 1,000크로나 (7.37usd / 9,843원 결제) 주차비를 내라는 간판을 지나치기 쉽고, 주차관리는 제대로 안되는듯하다. 그리고 주차비가 없다는 글들도 많은걸 보니 안내도 별 일은 없을 듯 하나, 난 문화인이고 parka 앱은 미리 깔아놓은 상태라 쿨하게 결제한다. 검은 흙으로 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깎아지른 절벽에다 갈매기들이 보인다 (퍼핀은 보이지 않는다 ㅠㅠ) 안쪽으로 동굴이 있는데, 위..
202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