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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볼만한 곳

아이슬란드 혼자여행 D+3 : 레이니스파라(reynisfjara)

by 별명모하지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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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여행일 : 2024. 1. 25.

다음 목적지인 레이니스파라 로 향한다. 차로 가면 삥 둘러 가야 하지만, 사실 바닷로 보면 바로 건너편이다.

삥둘러서 레이니스파라로 향한다.

블랙샌드비치로도 유명한 곳이고, 주상절리로도 유명하다.

파도는 엄청 거칠고, 주차비가 없다는 글들이 많으나, PARKA 앱으로 내야하는 곳이다. 금액은 1,000크로나 (7.37usd / 9,843원 결제

주차비를 내라는 간판을 지나치기 쉽고, 주차관리는 제대로 안되는듯하다. 그리고 주차비가 없다는 글들도 많은걸 보니 안내도 별 일은 없을 듯 하나, 난 문화인이고 parka 앱은 미리 깔아놓은 상태라 쿨하게 결제한다.

검은 흙으로 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깎아지른 절벽에다 갈매기들이 보인다 (퍼핀은 보이지 않는다 ㅠㅠ)

유명한 주상절리, 썰물때는 여기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던데, 내가 갔을 땐 밀물때인데다 파도가 너무 강했다.

안쪽으로 동굴이 있는데, 위험하게도 사람들이 들어간다. 무리하게 들어갔는데 파도가 밀려들어 쓸려가는 사람도 보았다. 타국에서 죽을 순 없어서 난 안감.

파도는 엄청 강하고, 연탄재? 위를 걸어가는 것 같다.
오른쪽으로는 디르홀레이가 보인다.
우주밖 행성처럼 보이는.....

 

검은모래와 대조되는 흰 거품을 보며 멍때리기

 

마치 왕좌의게임에서 본 듯한 장면들

 

 

파도가 갑자기 훅 깊게 들어올 때가 있다. 바다를 등지고 서지 말라는 경고도 되어있을 정도이다. 파도는 엄청쎄서 매년 파도에 휩쓸려가서 죽는 사람이 발생한다고 한다.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다. 그런데 안들어가봐서 유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사람들이 많이 가는 걸로 봐서는 무료인듯 하다.

하루종일 보고 있고 싶은 광경이나, 이제 숙소로 가기 위해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