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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D-DAY이다.
신갈역에서 공항버스를 탄다. 테그리스를 ON으로 해 놓으니 버스를 타자마자 자동으로 인식이 된다.
몇 년 만에 와 보는 인천공항... 사람 정말 많다. 경기는 안좋다고 해도 놀러갈 사람들은 놀러 간다. 왜 출국 3시간 전에 오라고 했는지 알 듯 하다. 짐 부치고 티켓팅 하는데만 1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제일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환승하는 헬싱키에서 짐을 다시 찾았다가 부쳐야 되냐는 거였는데, 바로 아이슬란드 도착 후 짐을 찾으면 된다고 한다. 오우~~~
한국에서 출발하는 편이어서 승무원도 2분이 한국분이다. 그래서,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상한건 한국승무원만 젊은 분이고, 핀란드인 승무원은 모두 나이가 많다.
외외로 13시간 40분의 시간이 영화2편보고 밥먹고 잤더니 후딱 흘렀다. 도착할 때 쯤, 모니터에 환승 비행편 별로 갈아타는 게이트가 안내된다.
비행기가 연착한데다 1시간 40분후에 환승이라 시간이 촉박했으나, 비행기 시간에 맞게 헬싱키 -> 아이슬란드 비행시간도 조정이 되는듯 하다. 원래 출발시간인 07:20분보다 25분정도 후로 출발시간이 변경되어 있었다.
입국심사는 헬싱키에서만 한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입국심사가 따로 없다). 예전에 있던 입국 신고서와 세관신고서 등은 다 없어졌나보다. 쓸 필요가 없다. 입국신고시에는 간단한 것만 물어본다. 어디가냐? 언제까지 있을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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