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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볼만한 곳

아이슬란드여행 D+1 : LOTUS차량렌트

by 별명모하지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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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공항에 도착한다.

남들 다 찍길래 나도 출구에서 한 컷

 

  출구 쪽으로 나오면 면세마트(?) 같은게 있다. 여기서 무조건 사야 할 것중 하나가 술이다. 왜냐하면, 일반마트에선 술을 팔지 않는데다 시내에서 사려면 엄청 비싸다.

  굴비어로 한박스(500미리X12개)를 샀다. 나중에 안 거지만 물이 깨끗해서 인지, 굴비어가 지금껏 먹어본 맥주중 제일 맛있다.   결제된 금액은 42,518원. 개당 3,500원 꼴이니 면세지만 저렴하진 않다.

  해외에서 결제는 토스뱅크 카드가 제일 편하다. 외화통장에서 자동 인출되고 외화통장 잔고가 모자라면 자동으로 원화통장에서 인출후 환전이 된다. 그리고 결제는 셀프라 처음엔 조금 힘들었는데, 바코드 찍은후 물건은 오른쪽에 두고 카드를 꽂고, 녹색 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된다.

 

  짐을 찾고 나오니 LOTUS에서 직원이 나와있다. 한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렌트카 업체 답게 한국분 2팀 정도가 줄 서 있다. 모두 나를 기다렸나보다. 내가 물어보자 내이름을 이야기 하더니 바로 주차장으로 출발한다. 

  셔틀을 타고 7~8분 가자 사무실이 나온다. 거기서 예약한대로 차를 받는다. 주유할인 받는 방법과 리턴시 기름을 가득 채워야 한다는 점 등 몇가지 주의 사항을 듣고 와이파이 동글을 받아서 나온다. (풀커버 보험을 가입하면 와이파이 기계는 무료로 대여가 된다.) 차량렌트비는 풀커버 보험(보험료가 엄청 비쌈) 포함하여 1,068,810원을 이미 지불했다.

 

8일간 나의 동반자가 되어준 스즈키 짐니짱. 혼자여행이라 소형차로 겨울이라 사륜구동으로 렌트했다.

 

2인승에 뒷칸은 짐칸이라 짐 싣고 옮겨다니며 여행하기에 최적에 차량이었다. 그러나 소형이다 보니 안정성은 덜하다.
뒷자석 짐칸 공간이 넓다. 그러나 운전석 대시보드가 좁고, 네비게이션 화면이 없어서 폰을 거치해야 한다.
아이슬란드의 겨울여행 필수품. 겨울용 타이어. 이런식으로 타이어에 스파이크가 박혀 있다. 이 덕분에 미끄러짐이 많이 완화된다.

 

 

  이제 레이카비크로 궈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