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큐펠1 아이슬란드 혼자여행 D+8 : 키르큐펠실패(세번째난관) /실여행일 : 2024. 1. 30. 새벽에 별이 훤히 보일 정도, 오로라 앱도 계속 울려댔으나, 결국 오로라는 못봤다. ㅠ ㅠ 조식을 먹고 (어제와 메뉴가 똑같다. 그러나 이동중 식사는 너무 비싸고 시간을 뺏기니 든든하게 먹어둬야한다.), 체크아웃을 하니 사장님이 오늘은 운전 자신있냐고 물어본다. 뭐 어쩌겠나. 내일이 출국일이라 오늘은 꼭 빠져나야야 하는걸... 원래는 바로 이 죽음의 반도를 바로 빠져나갈 생각이었으나, 꼭 가보고 싶었던 키르큐펠이 계속 미련에 남는다. 다시 세이프트래블 앱을 확인하니, 조금 전까지 가는길이 통행불가 였는데, 매우위험한 길로 바뀌어있다. 하아... 다시 스릴을 즐겨보자. 그래서 키르큐펠로 네비를 찍고 출발한다. 카스트게스트하우스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일단 지방도 였던 것 .. 2024.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