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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여행일 : 2024.1.23.
식사후, 소화도 시킬 겸 좀 걷기로 한다. 그래서 바다를 따라서 걷는다.
사실 소화시키기 위해 걷기 시작한건,,, 여기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핫도그, 바이야린스 베즈티 를 먹기 위해서 였다.
여기서 꼭 맛봐야 한다는 그 유명한 핫도그... 배는 아직 안꺼졌지만 사 먹어 보았다. 별로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러나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이게...... 중독성이 있다. 결국, 이 핫도그 맛이 그 이후 남은 여행 일정에서 나의 주식이 되어주었고, 한국에 와서도 맛을 잊지 못해 일주일에 한두번씩 계속 해 먹고 있다 ㅋㅋㅋㅋ.... 절대로 계속 사먹진 말고, 여기서 맛을 익힌 다음에 재료를 사서 해 먹으면 된다.
보너스마트에도 들른다. 라면, 컵밥, 햇반등 먹을건 많이 챙겨왔기에 별로 살건 없다. (그러나, 혼자여행이라 주로 호텔에서 묵다보니 한국에서 챙겨왔던 먹을 것들은 짐만 되었다 ㅠㅠ)
핫도그번, 바이야린스 베즈티의 특제소스, 핫도그 속에 들어가는 길다란 햄. 아이슬란드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스퀴르(그냥 좀 더 꾸덕한 요거트임), 그리고 물인줄 알고 산 탄산수 ㅋ... 이렇게 사 들고 숙소로 들어간다.
오후5시쯤 되니 해가 진다. 그러나 시차때문인지 설렘때문인지 피곤한데도 잠은 안온다. 밤에 나가볼까 하다, 그냥 누워서 책을 봤다. 그러나 이게 가장 실수... ㅠㅠ.
왜냐면 여행 일정중 밤 날씨가 좋은 날이 이 날 뿐이었다. 이 날 오로라 헌팅을 했어야 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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